휴온스, 개량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11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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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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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 제네릭인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을 개발완료하고 2015년 1월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알콘사(이하 알콘)과 독점공급계약도 마쳤다. 알콘은 휴온스의 클레이셔 점안액을 2015년 1월 한국에 우선 출시한 후, 10개 나라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1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레스타시스 점안액은 내년 5월 국내특허가 만료된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이번에 승인된 클레이셔 점안액은 단순 제네릭이 아니라 기존의 오리지널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된 제네릭”이며 “레스타시스의 특허가 만료돼 다른 일반 제네릭이 시장에 진입하는 2015년 5월까지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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