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천안 불당 우미 린 센트럴파크' 28일 견본주택 오픈

지상 31층 12개동, 전용 84~122㎡ 총 1152가구 규모

천안 불당 우미 린 센트럴파크 투시도[자료=우미건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우미건설이 28일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C1, 1-C2블록에서 '천안 불당 우미 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천안 불당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1층 12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11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C1블록 595가구 ▲1-C2블록 557가구로 구성됐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4베이를 적용해 3~4인 가족이 거주하기 편리하다. 또한 단지 전면에 완충녹지와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함과 더불어 공원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불당초와 월봉중, 월봉고 등 천안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명문 학군이 단지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췄다.

아산 탕정지구는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세계 최대 규모 LCD 사업장인 삼성전자 탕정 LCD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장항선, 수도권 전철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졌으며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천안 부동산시장은 인근 대기업과 산업단지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입지여건이 뛰어나 천안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불당동에 위치한 아산탕정지구에서 선보이는 분양단지답게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