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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삼성전자·인텔 제치고 ISSCC 최다논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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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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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KAIST는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고체 회로 학술회의’(ISSCC)에서 삼성전자와 인텔(Intel)을 제치고 가장 많은 1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ISSCC는 매년 2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분야 학회로, 전 세계의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제출한 수천편의 논문 중 엄선된 200여편이 발표된다. 학회에서 발표되는 논문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과 권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학회에서는 KAIST가 13편으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삼성전자가 9편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인텔과 IMEC(유럽 나노 및 반도체 기술연구소)가 각각 8편을 발표한다. 강성모 총장은 “KAIST의 경쟁력은 반도체 중심 교육 및 설계 중심 교육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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