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 열기...'e편한세상 오산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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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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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A씨는 최근 산업단지 내 회사 근처 아파트의 청약을 신청했다. 출퇴근이 10분 이내인데다 단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복잡한 주거지역보다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A씨는”출퇴근 시간이짧은데다 꾸준한 개발로 주변 시설이나 녹지환경도 풍부하다”며“주변 많은 동료들이 도심지역보다 직장과 가까운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으로 직주근접 아파트를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분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효성건설이 경북 칠곡에서 3차례 공급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삼성전자 등 첨단기업이 밀집된 구미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배후수요 기대로 1,2차 1,139가구가 모두 6일 이내에 청약이 마감되었다. 또 지난 4월 마지막 3차 역시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클러스터화를 앞세운 전북혁신도시에서도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더센트럴Ⅰ,Ⅱ' 1,091가구 2개 단지 역시 평균 18.1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산업단지 직주근접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바쁜 직장인들의 여가시간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산업단지 주변으로 기반시설이 꾸준히 들어서 생활환경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회사와 가까운 지역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 요즘 실수요자들의 트렌드”라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기업체 근로자를 기반으로 한 실수요자들이 많아 환금성이 좋고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가 그 열기를 이어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 e편한세상 오산세교’가 가장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어 지난 7일 오픈한 주택전시관에는 주말포함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조합원 물량의 90%이상이 계약을 마쳤다.
 

[사진 = 'e편한세상 오산세교' 광역조감도]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의 규모와 전용면적 59~84㎡, 총 2,000여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화성지방 산업단지,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 가장1,2지방산업단지, LG이노텍, 진위산업단지 등이 차량 3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향후 인근 세교1,2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등 유망 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여 개발에 따른 교통망,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공유로 미래가치도 높게 지니고 있다.

주변 도로망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북오산IC를 이용하여 과천-의왕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며, 국도 1호선, 서부우회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및 타 지역과 높은 접근성을 갖췄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31 - 377 - 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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