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미래의 나를 만나는 여행’이라는 주제 하에 창의성개발, 갈등해결 역할극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존감을 증진하여 삶의 주인의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코자 기획되었다.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전문강사들과 함께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나눌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의 꿈을 준비하고 실천계획을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관련분야 전공 대학생 운영진들이 행사기간 동안 참가학생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멘토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한국국제교류재단, 광주국제교류센터,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부산국제교류재단,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인천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협력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보다 분명한 목표와 목적을 가진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어 그 동안 대구ㆍ경북, 광주, 대전, 부산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천에서 올 해 마지막 사업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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