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 오는 30일 개최

한라에서 백두를 잇는 남북 음악인의 만남

▲제주통일교육센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막이 오른다.

10여년동안 감귤 북한 보내기 운동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던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이 콘서트는 제주도와 통일교육위원 도협의회(회장 고성준)가 공동 주최로 열린다.

탈북가수 김정원씨와 탈북아코디언 연주가 임유경씨 그리고 노래로 통일을 전파하는 (사)GK코리아 멤버들인 소프라노 홍예선씨 팝페라 가수인 유채훈씨와 제주에서 활동중인 스카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한다.

이날 ‘2014 제주 통일문화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며 북한에 대한 관심과 통일을 염원하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문의는 제주지역통일교육센터(064-712-3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