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진료형 세포치료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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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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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다음달부터 국내 처음으로 진료형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장은 림프종 치료의 권위자인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맡았다. 센터의 진료는 총 6개 분야로 임상적용의 효과성이 인정된 4개 분야와 제한적신의료기술 사업에 선정된 2개 분야다.

조석구 교수(혈액내과)의‘림프종 면역세포치료’, 이종원 교수(성형외과)의 ‘창상세포치료클리닉’,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의 ‘간경변증줄기세포치료’, 양혜경교수(내분비내과)의 ‘췌도이식세포치료’과 제한적신의료기술에 선정된 박훈준교수(순환기내과)의‘심근경색증줄기세포치료’,고영진교수(재활의학과)의‘상과염, 족저근막염세포치료’로 구성됐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인간생명 존중과 존엄성을 지킴에 있어 어떤 기준보다 가장 보수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가톨릭 이념을 따르고 난자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어떠한 연구도 수행하지 않고 인간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5일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생명위원회의 위원장인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의 집전으로 센터 개소 축복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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