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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에 상권정보 더하니… 첨단 상권분석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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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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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지리정보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

서교동 상권 일대 상가 모습(사진은 해당 기사와는 상관 없음). [사진=이명철 기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에 상권정보를 적용해 기능을 개선한 상권분석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상권정보가 신속하게 지도에 반영돼 관련 정보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공간정보 기반자료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과 상호지원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간정보와 공단이 보유한 상권정보를 융복합해 공간정보가 신속하게 갱신되고 소상공인에게 지원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은 고품질 분석이 가능해지고 국토지리정보원의 최신 지도를 적용해 과학적이고 유효성이 높은 컨설팅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조사 방법 등으로 수집한 상호명 및 주소 등 상점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용해 지도의 최신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기존에 보유한 지도정보를 기반으로 각 기관이 공개한 공공데이터를 상호 결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가까운 양질의 지도 정보를 공급하고 소상공인 시장의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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