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나선 배영수…아내 규휘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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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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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규휘[사진=삼성 라이온즈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완투수 배영수가 FA 시장에 나선 가운데 그의 아내 규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규휘는 2002년 배우 문소리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오아시스’에서 단역을 맡았고, 이어 원빈과 장동건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위문공연 가수 역으로 나오며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후 안방극장 드라마까지 진출하며 SBS ‘불량주부’를 비롯해 ‘건빵선생과 별사탕’ ‘프라하의 연인’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배영수 뜨니 규휘까지 관심 받네” “배영수 아내 규휘는 누구야” “배영수-규휘 행복하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은 26일 FA 자격을 얻은 배영수와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우선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배영수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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