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 등 16명 '승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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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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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덕 사장.]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여상덕 사장 승진 등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27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1일자로 사장 1명, 전무 3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1명등 총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2015년 정기 임원인사는 시장 선도를 위한 OLED 등 미래 승부사업에 대한 확실한 준비와 LG 웨이 리더십, 장기적 비전을 고려한 핵심 인재육성이라는 기본틀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켰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여상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여 부사장은 모니터 개발 담당, TV 개발담당, 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LG디스플레이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그간 OLED 사업기반 구축 및 OLED 핵심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상생활동을 이끌며 수익성 강화에 기여해온 김동수 상무와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품질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온 품질 분야 전문가인 이득중 상무, 혁신적 신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성과 강화에 기여한 하용민 상무 가 전무로 승진했다.

패널·회로·기구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제품설계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이경호 연구위원은 전무급 임원인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11명의 상무 신규 선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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