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만60세 이상 인지기능저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지역별 12개 반을 편성해 지난 2월부터 주 2회씩 10개월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싱싱생생두뇌학교), 작업치료(미술심리, 플라워아트, 요리심리, 화투색칠하기), 회상요법(전래놀이, 옛날 사진 보여주기), 웃음치료,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예쁜쉼터 참가자 A씨(83)는 “옛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학교를 다니는 기분이 들어 하루하루가 즐거우며, 이곳에 오는 시간이 매일 기다려지고 예전 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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