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겨울철 화재에 대한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 현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재 관내에서는 376동 306세대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곳은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사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에 대한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안전점검을 벌여 전반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자문단도 꾸려 실효성을 극대화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안전지도와 관리카드 정비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안선욱 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