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엘조 천지, 카페에서 DJ 변신…손님이야? 팬들이야?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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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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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천지/사진=티오피 미디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틴탑 멤버 엘조와 천지가 일일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했다.

틴탑의 엘조와 천지는 26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온에어 뮤직 일일 라디오 DJ를 맡았다.

이날 틴탑 엘조와 천지는 지난 가을 발매한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의 앨범소개와 더불어 성공을 뜻하는 ‘엑시토’가 앨범 타이틀이었던 만큼 ‘2014년 이거 하나만큼은 나! 성공했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취자들과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돌아보는 연말 정산 토크를 나누며 일일 DJ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엘조와 천지는 그들만의 진솔한 2014년 성공 이야기와 청취자들의 사연 및 신청곡을 소개하며 지난 가을 발표한 ‘쉽지않아’와 ‘우린 문제없어’에서 들려준 커피와 어울리는 달달한 목소리로 여성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틴탑 엘조와 천지는 2014년 오랜만의 앨범으로 돌아와 팬들을 만나며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것과 공백기 동안 약 20개국을 돌며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친 것에 대한 이야기로 그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전하며 솔직 담백한 모습을 선사했다.

한편, 틴탑은 오는 12월 삿포로를 시작으로 도쿄까지 일본 5대 도시 라이브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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