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롯데프리미엄아울렛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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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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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코, 이케아에 이어 세 번째 상생 사례

  • 3개 유통기업, 광명시민 700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7일 KTX 광명역세권 내 개장 예정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과 관련, 롯데쇼핑(주) 및 광명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과 패션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시장, 이원준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양승조 광명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일자리 창출 및 광명시민 우선 채용, 광명전통시장과 상생방안 마련, 광명시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 협력사업 참여, 광명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항과 패션유통 산업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체결한 상생발전 협약은 시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입점으로 발생하는 중소패션유통상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롯데쇼핑과 광명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 간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5차례 협상 끝에 원만한 합의로 이끌어 낸 것이다..

시는 이번 상생발전 협약으로 2012년 12월 코스트코, 올해 4월 이케아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롯데쇼핑과 협약을 맺게 돼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자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

한편 양 시장은  “광명시와 롯데쇼핑(주), 광명패션유통사업협동조합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건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상인 간의 상생의 문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KTX광명역세권에 이미 들어선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입점, 그리고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유통, 쇼핑, 디자인, 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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