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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이션 김지석 에네스 카야[사진제공=채널CGV]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로케이션'에 출연하는 에네스 카야, 김지석이 여행 도중 싸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에네스 카야는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채널CGV '로케이션 in 아메리카'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석과 실제로 싸웠다. 현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나와 캐릭터가 맞지 않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에네스 카야는 "나는 도전적인 편인데 김지석은 안정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어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김지석과 싸웠는데 나중에는 내가 동생이라 꼬리 내리고 사과했다"고 회상했다.
김지석은 "에네스는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말하는 데 솔직하고 거침이 없다. 나와 처음부터 삐걱댔다"며 "서로 모르는 사이인데 미국까지 여행을 가서 방송을 하려니 버거웠다. 쉽지 않은 여정이 고스란히 보여질 것"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사연을 기대케 했다.
채널CGV '로케이션 in 아메리카'는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4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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