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의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올’의 이용 빈도가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자사 페이올 이용추이를 조사 비교한 결과 인터넷·모바일 결제시 증가를 포함해 모든 부문에서 최소 30% 이상 이용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BC카드가 금융 당국의 간편결제 활성화 관련 보도자료 배포 이전 60일(7월 25일~9월 22일)과 배포 이후 60일(9월 23일~11월 21일)로 나눠 각각의 페이올 이용 추이를 비교 조사한 결과이다.
페이올은 액티브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및 앱 설치가 필요 없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웹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등)에서 범용적으로 결제 가 가능하다.
모바일 쇼핑시 결제 도중에 카드사 앱을 따로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정훈 BC카드 모바일실 실장은 “BC카드는 최근 간편결제가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하고자 페이올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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