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노피 파스퇴르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백신의 연구·개발 40주년을 맞아 이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파비앙은 캠페인의 하나로 실시되는 ‘아기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와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를 촬영하고, 사노피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회사는 내년 초에 수막구균성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의료인용 소식지도 발간할 예정이다.
파비앙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백신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한국에서 질환 예방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연구·개발 40주년인 올해 메낙트라가 한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아 매우 뜻 깊다”며 “임직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질환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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