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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일본 공식 석상에서 카라 질문 금지 '취재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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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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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가 공식 석상에서 카라와 관련한 질문을 금지해 취재진이 반발했다.

강지영은 지난 17일 도쿄 북퍼스트 신주쿠점에서 첫 번째 사진집 '지영 스토리(Jiyoung Story)' 발매 이벤트를 개최했다.

몇몇 일본 매체에 따르면 행사 전 행사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카라에 대한 질문은 안 된다고 통보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고 결국 카라 탈퇴에 대한 이야기만 빼고 질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4월 카라를 탈퇴한 강지영은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방영 중인 일본 NTV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에 출연 중이며, 영화 '암살교실'에서 외국인 선생님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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