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현충시설 탐방사진 공모전 시상식

[의정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27일 오후 5시에 의정부보훈지청 지청장실에서 ‘제4회 경기북부 현충시설 탐방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현충시설 탐방사진 공모전은 우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충시설을 바로 알리고 이를 나라사랑 체험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어 경기도민 및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공모전이 4회 째 거듭됨에 따라 출품작의 수준 또한 점차 높아져 대상 수상작의 경우에는 ‘아마추어가 촬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사진’이라는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수준 높은 작품이 향후 현충시설의 홍보에 활용된다면 홍보의 효과를 가일층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18점의 입선작은 향후 1년 간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등에의 전시, 홈페이지에의 게재, 포스터 제작 등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입선작은 오는 12월 중순, 공모전을 기념함과 아울러 경기북부 현충시설을 소개하기 위해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의정부보훈지청은 참신한 현충시설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들과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깊이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이 자연스럽게 우러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