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19금 발언 초토화 "인중 짧아 키스신 진하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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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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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서인국[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해피투게더' 서인국이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왕의 얼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서인국은 하늘로 치솟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눈썹 때문에 "포청천이 별명이었다"고 고백했다.

신성록은 "다 마음에 안 드는데 인중이 긴 것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곧 "그래도 오래 사니까 좋다"고 말했고 MC들은 신성록의 독특한 답변에 배를 잡고 웃었다.

옆에 있던 서인국은 "나는 인중이 짧은데"라고 걱정하다가 "인중이 짧으니 좋은 점이 있다. 인중이 짧으니 키스신을 찍을 때 뭐랄까, 더 진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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