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 대박! 사전계약 4000대 육박…현대차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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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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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차 아슬란 덕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출시된 아슬란이 사전계약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3750대가 계약됐다. 올해 아슬란 판매 목표를 6000대로 잡은 현대차로서는 선전하고 있는 것.

특히 12월 주요 기업들의 임원인사가 마무리되면 차량 교체 수요도 늘면서 올해 판매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차급인데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점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 계약대수는 순항하고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의 프리미엄급 세단인 아슬란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으며, 대형 세단에 탑재되는 전방추돌 경보장치(FCWS)와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후측방 경보장치(BSD) 등이 적용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현대차 아슬란 선전에 네티즌들은 "고가에 해당하는 아슬란이 그래도 잘 팔리네" "벌써 4000대 육박, 아슬란 대박이네" "나도 아슬란 사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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