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감이 있는 겨울 옷을 입더라도 날씬하고 예뻐 보이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반영해 다수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엉덩이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길이감에 허리 라인을 강조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다운 재킷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게다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의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 가능한 캐주얼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세련미까지 더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 관계자는 “아웃도어가 점차 대중화되고 캐주얼해지면서 남성 고객이 주를 이뤘던 아웃도어 시장에서 여성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기능성을 기본 바탕으로 여성이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와 그들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인한 제품들로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폴, 고가 수입 패딩 못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 ‘알레’ 다운 재킷 선보여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은 여성의 신체 곡선이 아름답게 강조되는 실루엣과 클래식한 감성의 ‘알레’ 롱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알레 롱 다운 재킷은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핏감을 살려 날씬해보이고 은은한 광택감의 일본 ‘다이치’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세련된 외관의 방한 아우터다. 프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솜털과 깃털 85:15의 비율로 구성해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 기능성을 자랑한다. 또한 재킷 안쪽에는 축열 메쉬 소재를, 후드 부분에는 리얼 라쿤 퍼를 장착해 보온성을 극대화 했다. 컬러는 올 FW 트렌디 컬러인 와인과 프리미엄한 느낌의 골드 두 가지이다.
-피버그린, 여심 만족 ‘슬림 롱기장 구스 다운’ 출시
웰메이드에서 전개하는 ‘피버그린(FEVER GREEN)’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 아웃도어족을 만족시키기 위한 ‘롱기장 구스 다운 재킷’을 선보인다.
피버그린의 여성용 롱기장 구스 다운 재킷은 무릎 위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감과 허리선을 잘록해 보이도록 설계한 슬림핏 디자인으로 패딩은 부해 보인다는 편견을 불식시켰다. 또한 디자인은 물론 보온성과 착용감도 우수해 한 겨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최상급 구스 솜털과 깃털을 90:10의 비율, 800 필파워로 적용해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력을 갖추었으며, 후드 부분에 리얼 라쿤 퍼 처리로 따뜻해 보이는 효과를 더했다. 고급스러운 레드 컬러와 인디고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매의 와팬 포인트로 아웃도어와 일상생활 모두에서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다.
-네파, 여성의 실루엣과 각선미 살린 ‘헤라’ 구스 다운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역시 슬림한 실루엣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하고 우수한 보온성까지 갖춘 슬림핏 롱 다운 재킷 ‘헤라’ 구스 다운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헤라 구스 다운은 허벅지를 덮는 긴 기장과 라인을 살린 슬림한 패턴이 돋보이며, 허리를 조여주는 벨트를 적용해 다운 재킷을 입어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은은한 광택감의 립소재와 무광택 소재를 혼용한 외관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필파워 800의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후드 부분에 천연 라쿤 퍼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과 보온성을 높였다.
-몽벨, 시티룩으로도 손색 없는 롱 다운 아웃도어 재킷 ‘레어버드’ 출시
몽벨 아웃도어도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기장과 풍성한 퍼 장식으로 여성스러움과 장식미를 더한 여성용 ‘레어버드’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레어버드’는 시티룩으로 연출 가능한 캐주얼한 외관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를 아웃도어처럼 입고 싶지 않은 여성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했다. 방풍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윈드 스토퍼 소재와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충전재로 한 겨울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따뜻하고 가볍게 착용 가능하다. 안감에 대전방지 기능의 윔플렉스(WARMFLEX) 원단을 적용해 건조한 날씨에 발생하는 정전기를 최소화했으며, 목 주위를 감싸는 실버폭스 퍼로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색상은 블랙, 아미브라운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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