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신나는 관현악의 세계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6회 양주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추운 겨울 관악 위주의 신나는 클래식 연주로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서곡, 왈츠 등과 더불어 생황(국악 관악기), 기타, 감악예술단과의 국악 협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주내용은 ▲동해행진곡 ▲왈츠 No.2 ▲나 가거든(명성황후 OST) ▲경복궁 타령 ▲경기·경상도 민요 ▲Let me be there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주가 진행된다.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09년 창단하여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대표음악단체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려한 관악 음악과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깊어가는 겨울 밤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