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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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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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28일 진주 혁신도시 신사옥 기공식 가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신청사 조감도[사진=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경남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28일 오후 2시 혁신도시 신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창석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련기관 대표와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신사옥은 부지 5,765㎡에 건축 연면적 3,899㎡(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할 예정이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1992년부터 승강기전문기관으로 출범하여 국내적으로 승강기의 조사.연구, 기술개발, 기술인력 양성을 비롯해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브랜드 제고, 국내기업 해외 판로 개척, 한국승강기 EXPO 개최 등 한국승강기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기술 교류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앞으로는 우리 지역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서부경남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경남진주혁신도시는 4,078천㎡ 규모로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3만 8천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건설되며, 11월말 현재 부지조성 등 기반조성공사는 99%의 공정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한국남동발전 등 4개 기관은 이전 완료하여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1개 공공기관 :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주),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저작권위원회
-4개 이전기관 :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주),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에 발맞추어 경남도는 이전하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빠른 지역 정착을 위해 치안, 교육, 의료 등 정주여건에 불편이 없도록 35개 이전지원과제를 선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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