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2월 중 방범용 CCTV 6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광명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10곳(광명동 6곳, 철산동 2곳, 하안동 2곳)에 46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CCTV가 설치돼 있는 9곳(광명동 5곳, 철산동 2곳, 하안동 1곳, 노온사동 1곳)에는 19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범죄 예방 및 사건 해결의 증거물로 CCTV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새로 설치하는 곳에는 야간에도 색상 구별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는 589곳 2350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각종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로 즉시 통보해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는 CCTV 신규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CCTV에 대한 성능 개선사업을 벌여 41만 화소 CCTV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로 교체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