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제11조 2와 동법 시행령 제11조 2에 따라 현재까지 시행해오던 기존 경기지도자연수원과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2014년 12월 31일자로 운영 만료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연수기관은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6개 분야에 대해 공모 신청과 제안서 심사에 이은 현장실사를 거쳐 확정됐다.
전국적으로는 120여 개 대학이 지원해 47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상권에는 30개 대학이 치열한 각축을 벌여 12개 기관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는데 그 중 경남대학교가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와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등 2개의 연수 기관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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