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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이재규 신임 사장.[사진=태영건설 제공]
신임 이재규 사장은 지난 2008년 3월까지 태영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6년여만에 다시 태영건설로 복귀한 셈이다. 마산고 졸업 후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1982년 태영에 입사해 2007년까지 태영 기획관리본부장 사장을 맡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한 확실한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이재규 사장의 실력을 높이 평가해 새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규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장직을 수행해 태영건설은 당분간 박종영 대표이사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갈 예정이다. 김외곤 전 대표이사 사장은 고문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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