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안랩(대표 권치중)은 글로벌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효과적인 보안정보 전달을 위해, 자사의 국내 및 글로벌 웹사이트를 ‘일관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일관된 사용자 경험 중심’이란 지역별로 디자인이 달랐던 기존 국내 및 글로벌 웹사이트에 일관된 웹 아이덴티티(Web Identity)를 적용한 것이다.
즉, 동일한 아이덴티티의 콘텐츠를 영어권/중국어권/일본어권 등 지역별 언어로 제공해, 글로벌 사용자들이 어디에서 접속해도 일관성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에서 안랩의 보안정보와 서비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편에서 안랩은 일관된 웹 아이덴티티 적용 외에 사용자 정보접근 용이성 향상, 통합 콘텐츠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새롭게 진행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주로 이용하는 메뉴를 메인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등 직관적인 정보 구조(IA, Information Architecture)로 웹사이트를 재설계했다. 기술, 보안 이슈와 트렌드 등 테마별 화면과 정보를 중앙에 배치해, 안랩의 주요 메시지와 보안 이슈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해당 콘텐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법인별로 해당 지역에 특화된 보안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운영 방식은 유지하면서, 국내 및 글로벌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로써 지역별 맞춤 정보와 일괄적인 정보 제공이 모두 가능하다.
안랩 마케팅실 이상국 실장은 “안랩은 각 지역별 맞춤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되, 글로벌 기업 브랜드 제고 및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 개편을 진행했다”며, “독보적인 보안 기술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전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모바일 웹 개편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안랩 웹사이트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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