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와 각종 사회·봉사단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봉사를 연이어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 산본점 직원 봉사단도 김치 나눔에 동참했다.
지역사회 어울림과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봉사단을 운영중인 이마트 산본점은 지난 26일 김치 10㎏들이 117박스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받은 김치를 지역 내 11개동의 저소득층 117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이민기 지점장 등 이마트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김치를 마련,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힘을 더해줘서 감사하다”며 “마음의 여유가 있는 이들이 사랑을 나누면 군포는 더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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