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8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가 주관해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단시간 내 집중된 폭설 대비, 교통소통대책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주요도로 뿐 아니라 이면도로, 골목길 등 관내 전 지역의 제설작업을 동시에 실시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참여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자 동별로 자율방재단 대표와 동 주민센터 사무장이 훈련에 참관했다.

특히 기습폭설로 눈길에 취약한 지하차도 입구 경사로를 가상한 사고발생으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진 상황을 가정, 사고차량 견인과 신속한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폭설발생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