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분신에 이어 106명 전원 해고에'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 아파트 경비원들 파업결의[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파트 경비원들이 파업을 결의했다.

29일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S아파트분회는 "27~28일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고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행했다. 71.2%의 찬성률을 얻어 파업을 결의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은 78명, 이중 노조원은 59명이다. 투표에는 56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42표, 반대 11표, 무효 3표가 나왔다.

한편 지난 7일 이 아파트 50대 경비원은 '입주민의 언어폭력'으로 분신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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