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9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허양금(견미리)과 미스 고(김서라)의 관계가 밝혀졌다.
여고 시절의 두 사람은 서로를 비웃음과 경쟁심이 뒤얽힌 표정으로 노려보는 사이.
미스 고(김서라)는 허양금(견미리)에게 "아버지"의 안부를 물었고, 그 아버지는 바로 사채업자였다.
허양금(견미리) 역시 미스 고(김서라)에게 '사람을 죽였다며?'라는 말로 그녀의 과거를 되받아친다.
미스 고는 허양금에게 딸 효진(손담비)에게 엄마의 '놀자파' 과거를 알리고 싶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건드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법적 소송 이후 조용할 날이 없이 사는 삼남매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이 왜 3개월로 기간을 정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
왜 3개월로 정하신 걸까? 미스 고와 결혼하시려는 걸까?
하지만, 미스 고는 3개월의 의미를 알고 있는 듯..
예전에 그녀(김서라)는 우연히 병원에서 환자복 차림의 차순봉(유동근)과 그의 검진 사진을 보게 된다.
그 순간 깜짝 놀라며 어두워지는 미스 고의 표정은 3개월의 의미를 불안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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