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24시간 겨울철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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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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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등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겨울철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해 겨울철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 계량기 동파 방지 홍보, 동파사고 신속한 대처, 비상근무체제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했다.

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동파에 취약한 소구경 수도계량기 사용수용가에 검침원이 직접 홍보 전단 3만0,000매를 배포했다.

또한 홈페이지, 소식지, 트위터와 페이스북,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춘 수도시설과장은 “올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비상근무를 빈틈없이 수행하여 시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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