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음주운전 사고 어떻게 났나 했더니…

김혜리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사진=김혜리 미니홈피]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사고 과정이 화제다.

김혜리는 28일 오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직진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을 하려다 맞은편 차선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김혜리는 음주운전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리 음주운전으로 제네시스 운전자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리는 음주운전으로 “통상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김혜리는 1988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에서 박수인(이세영)의 엄마 양주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