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왕중왕전, 환희 목소리 복제한 박민규 왕중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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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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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왕중왕전 박민규[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모창자 박민규가 '히든싱어3' 왕중왕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는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이 출연해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서 '나이트 환희' 박민규는 총 56만 7000여 표 가운데 21만 995표를 획득해 왕중왕이 됐다.

그는 "환희 형과 진실하게 노래하기로 약속했는데 그렇게 부를 수 있어서 감사했다. 형 내가 해내긴 해냈네요. 형 노래 들을 수 있게 그리고 부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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