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최완현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구성된 정부대표와 한국원양산업협회,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업상세자료 제출 의무화, 상어 지느러미 절단 금지, 열대성 다랑어 어업관리 등 보존관리조치 규정의 제·개정 사항, 사무국장 선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해수부는 연안 개도국과 한·중·일 등 주요 조업국들이 조업상세자료 제공과 옵서버 보고서 제출을 놓고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회의 기간에 의견 절충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여부가 핵심 사안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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