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아내 “남편은 날개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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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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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故 신해철 편.[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故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가 남편을 잃은 슬픔을 ‘날개 잃은 새’로 비유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故 신해철 편으로 꾸며졌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故 신해철의 죽음에 대해 의문점을 던지며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故 신해철 아내 윤씨는 “(신해철은)나에게 하늘 같은 존재, 날개 같은 존재인데 남편이 떠나니까 나는 그냥 날개를 잃은 새가 됐다. 다시는 날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윤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故 신해철 편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의문이 잘 밝혀졌으면 좋겠다. 제대로 다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욕먹을 각오하고 찍는 것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보고 그래서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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