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만들기 사업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재난안전업무 내실화를 도모하고, 대형화·다양화되는 재난안전사고에 주민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성동구는 민선6기 구청장 취임 첫 업무를 안전한 성동만들기 프로젝트 시설물 1032개소의 대대적인 안전진단 결재로 시작했다.
주요 사업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금융기관 확대 지정 △대규모 행사장 안전점검 사전 검토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위촉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안전거버넌스 재난안전 봉사활동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응역량 교육 △생활안전체험 교육장 설치 운영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성동구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안전불감증 해소 및 주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차원에서 생활안전체험관을 설치 중이다.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으로 심폐소생술, 승강기안전 체험, 화재대피 완강기 및 소화기 체험 등 10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민의 오랜 숙원인 소방서 건립도 2017년 6월 개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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