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공포의 주삿바늘 앞에서 엉뚱 매력 발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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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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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딸 하루[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가 주삿바늘 앞에서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하루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의젓한 하루도 뾰족하고 날카로운 주삿바늘 앞에서는 겁 많은 천생 아기였다. 하루는 진찰실에 들어서자마자 의사 선생님을 향해 "주사 안 맞을 거예요? 저 주사는 안 맞으면 좋겠어요"라며 깜찍한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둘러싼 하루와 의사 선생님의 대결은 하루의 완패로 끝나고 말았다. 하루가 잠시 마음을 놓은 사이 의사 선생님이 하루의 어깨에 주사를 놓아버렸기 때문.

슬픔과 무서움이 가득 찬 하루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하루는 금방이라도 폭풍 눈물을 쏟아낼 듯 울먹거리면서도 의사 선생님을 향해 "밴드는요? 동그란 걸로 붙여주세요"라고 확고한 취향을 어필하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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