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제1회 대전 서구청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29~ 30일까지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충남, 경기, 광주, 부산 등 12개 지역 29개 팀 142명의 선수가 참여해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좌식 남자 4인조 20개 팀, 여자 4인조 9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전을 치른 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충남팀, 여자부는 대전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장종태 서구장애인체육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흘리는 땀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진흥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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