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충북도 센터(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3개시(청주시ㆍ충주시ㆍ제천시)가 도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 출범을 시작했으며, 2014년 현재는 3개시 8개군 지역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구축되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학업적, 대인관계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CYS-Net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본 행사는 충북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및 청소년 관련 분야 전문가가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우수 청소년상담자 및 지원활동가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한 해 동안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었던 다양한 사업들을 보고하며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제공됐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하재성 원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기관이 더욱 협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도내 관련 기관 및 도민 여러분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 지원의 손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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