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실업의 자체 개발 캐릭터인 콩순이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난다.
1일 영실업은 콩순이를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을 재능TV를 통해 첫 방영한다고 밝혔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은 신개념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이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향후 대원 방송, 대교 어린이 TV 등 기타 어린이 케이블 채널 및 IPTV로도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황미연 영실업 마케팅팀 상무는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방영을 통해 영실업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캐릭터의 애니메이션 기획과 제작을 완료했다. 이로써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캐릭터 및 콘텐츠 생산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가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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