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12월 1일부로 계열사인 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현 아이콘트롤스 CTO(최고기술경영자) 부사장을, 영창뮤직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현계흥 아이서비스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정현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아이콘트롤스의 기술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지능형빌딩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의 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사업을 총괄하고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현계흥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재무, 외주, 구매, 인사, 업무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온 경영인이다. 탁월한 수주역량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아이서비스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대표이사 선임은 기존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개척해 나가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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