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4년도 K-IFRS 제·개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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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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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과 10일 2회에 걸쳐 '2014년도 K-IFRS 제·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우선 박세환 회계기준원 실장이 '2014년 K-IFRS 제·개정 동향'과 관련해 진행 경과 및 향후 시행일정 등을 안내한다. 이어 삼일회계법인의 서계원 회계사가 'K-IFRS 제1115호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주요 내용'을 주제로, 2017년부터 의무적용되는 새로운 수익인식 기준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안진회계법인의 하성호 회계사가 '일반기업회계기준 제33장 <온실가스배출권>'의 주요 내용을, 현승임 삼정회계법인 회계사가 올해 국제재무보고해석위원회(IFRIC)에서 논의된 IFRS 관련 해석 등을 각각 설명한다. 아울러 최명근 금감원 수석검사역이 '기업의 재무제표 직접 작성' 관련 외감법 개정 내용을 소개한다. 

금감원과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2회 모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상장기업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등이며, 금감원 측은 약 800명 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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