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는 별도의 퇴직금이 없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적 공제제도다.
2007년 9월 출범과 함께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4년 11월말 현재 가입자는 48만명, 부금은 2조 5000억원이 조성됐다.
노란우산공제의 가장 큰 혜택은 세액 공제다. 연 300만원 소득공제로 연간 최대 125만원까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안준연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지원금으로 폐업한 소상공인들의 재기에 성공한 사례가 소문이 나면서 사업개시 7년 만에 50만명이나 가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