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이하 시설공단)은 기상청으로부터 올해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날씨경영인증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날씨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했음을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설공단은 기상전문가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교육프로그램 참여,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설공단은 기상청의 기상정보를 활용, 호우, 강설 등에 대한 사전예측을 해 중랑천변 공영주차장 입차통제, 구난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갑작스런 비가 내릴 경우 시설 이용고객에게 우산을 대여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해 시설별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노만균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상정보 활용을 확대해 시설관리전문 공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편익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날씨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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