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 인피니트 성열 “월드투어 중 태국이 가장 생각나 사와디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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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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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열이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그로우: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 시사회에 참석해 인터뷰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인피니트 성열이 지난해 진행된 월드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로 태국을 꼽았다.

1일 오전 서울 CGV 왕십리에서는 인피니트 월드투어를 기록한 영화 ‘그로우: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감독 김진수·제작 울림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인피니트와 김진수 감독이 참석했다.

작품 속에서 현지어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한 성열은 제일 기억에 남는 나라와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관객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열은 이어 “1년이 지나 지금은 현지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태국을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단어가 기억난다”면서 “사와디캅”이라고 태국어를 구사했다. 이어 “안녕하세요.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해요”를 유창한 태국어로 말한 성열은 웃어보였다.

‘그로우: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인피니트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이 데뷔 4년차, 11개국 17개 도시에서 펼쳐진 119일의 월드투어를 기록한 영화다. 가수 정엽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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