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허상용)은 지난 11월 29일 사상구 노인복지관에서 부산신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새터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북한식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사하구, 반송, 모라 지역의 새터민 봉사단 50여명 등 총 인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북한식 김장을 담그고 이를 소외된 새터민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새터민과의 교류를 통한 북한 문화이해하기, 북한식 김치 배우기, 북한식 김치 전달하기 등으로 총 사업비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다.
‘새터민과 함께 하는 북한식 김장담그기’활동은 부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3년째 이어가고 있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터민들에 대한 신협의 관심과 사랑을 대변하고 있다.
부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하여 매년 꾸준한 자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겨울철 나눔행사는 부산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의 자랑으로 2012년 사랑의 김치나눔 2013년 행복드림박스 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부산동부신협 전무 허상용)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환원을 위해 설립된 신협은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업무의 일부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협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새터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새터민에게 신협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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