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원장·김태선)는 소변으로 검사하는 미량알부민 및 크레아티닌 검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변 미량알부민 검사는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와 같은 신장질환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의 조기진단에 유용하다.
미량알부민은 사람의 소변으로 하루 동안에 30~300mg의 알부민(albumin)이 소변으로 배설된다. 24시간 요를 모아서 검사하지 않고 평시 소변(Random urine)으로 미량알부민검사를 할 경우, 요량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기 위해 미량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 계산해 진단적 가치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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