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첫 걸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협의회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연탄 1,000장을 후원하고, 회원과 가족 24명이 참석해서 1,75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6가구에게 정성과 희망의 마음을 담아 직접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윤 회장은 “최근 세월호 참사와 경기침체 여파로 경제적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겨울을 보내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하여 이와 같은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